공뿌, 카페형 편의점 ‘데이앤데이’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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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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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공장과 직거래하는 커머스 플랫폼 ‘공장뿌시기(이하 공뿌)’가 데이앤데이와 손을 잡는다.

공뿌는 15일 데이앤데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데이앤데이 가맹점에 공뿌 유통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데이앤데이는 다양한 잡화와 식음료를 판매하는 편의점, 커피와 차종류를 판매하는 카페가 결합된 ‘카페형 편의점’ 매장으로 전국에 70여 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용인 포곡점, 인천 동춘점 2개 매장에 유통 시스템을 우선 도입한 공뿌는 향후 다른 매장에도 공뿌 시스템을 설치한다.

공뿌는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점포의 유휴 공간에 자체 소싱하는 제조사들을 진열하고, 판매수익을 업주와 공유하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이다.

점주가 부담해야할 가맹비는 따로 없다. 판매 제품을 따로 매입하지 않아도 된다. 각 매장의 남는 공간에 매대를 설치하면 공뿌가 다양한 제품들을 진열판매하고 여기 따른 수익을 업주에게 제공한다.

물건 판매는 자체 개발한 IT솔루션 ‘클라우드 포스(PoS)’를 통해 이뤄진다.

공뿌는 현재 전국에 3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공뿌 운영사 주식회사 아치서울 관계자는 “그동안 전국 소상공인 매장의 공간과 커머스를 접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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